AMD와 Intel AMD사의 싱글코어 CPU로써 Intel사의 펜티엄4와 경쟁관계입니다.
낮은 가격에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자 하는 AMD의 정책에 따라 가격에 성능비가 좋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나온 Intel사의 cpu들의 비해 클럭 값은 낮지만 이것은 Intel과 AMD의 정보처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1Mhz 당 Intel이 처리하는 값이 1이라면, AMD는 1.5~1.7정도) 인텔 제품과 인텔 제품은 정수 연산에 좀 더 앞서있고, AMD 제품은 실수연산이 좀 더 앞서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ntel은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최적으로 실행하는 것에 강하다면, AMD는 실수연산이 많은 게임과 같은 독립적인 프로그램에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근래에는 Intel과 AMD 둘다 서로의 단점을 보안해왔기 때문에 어느것이 더 뛰어나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애슬론 계열 제품들의 코드명
애슬론은 완전한 7세대 x86 프로세서이자, 7세대 x86 프로세서 중 최초의 프로세서입니다.
k6 아키텍처에 비해 더 많은 단계를 갖춘 파이프라이닝을 사용하여 더 빠른 클럭 속도를 내도록 하였고, CISC to RISE 디코더 트리플릿을 적용하여 한 클럭 당 최대 6개의 x86 명령어를 디코딩 할 수 있도록하였습니다.
기존의 아키텍처까지는 Intel에 비해 부동 소수점 x87 처리 능력이 떨어진다고 논란이 많았지만, super-piplined, out-of-order, triple-issue 부동 소수점 장치를 구현함으로써 Intel를 앞서나가게 됩니다.
-
애슬론 클레식 1999년 6월 23일 발매되었습니다.
모든 벤티마크에서 경쟁사인 Intle의 펜티엄3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cpu 시장은 intel의 독주였지만, 높은 성능과, Intel의 부진 등 여러 상황으로 인해 애슬론 클레식은 상당히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
선더버드(T-Bird)
2000년 6월 5일 발배되었습니다,
애슬론 클래식과 가장 큰 차이점은 캐시 디자인입니다. 애슬론 클래식에서는 L1캐시안에 있는 데이터가 L2캐시에도 중복되는 인클루시브 디자인이였습니다. 선더버드에 와서는 L1캐시의 내용이 L2캐시에 중복되지 않는 익스클루시브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로써 총합 캐시 크기가 늘어났고 L1캐시와 L2 캐시를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더버드는 AMD에서 가장 성공적인 제품 중 하나로 꼽힙니다. -
팔로미노(Palomino) 가장 큰 특징은 intel의 펜티엄3에서 가져온 풀 스트리밍 SIMD 확장(SSE)을 탑재한 최초의 K7 코어입니다. 또한 코어의 레이아웃을 변화시킴으로써 전력소모를 줄임으로써 이전부터 계속 논란이 되어왔던 높은 발열과 소음을 어느 정도 줄였습니다.
-
쏘로브레드(T-Bred) AMD 최초의 130nm 제조 공정 프로세서입니다.
새로운 공정이였지만 프로세서 메모리 및 I/O 액세스의 효율성과 클럭 당 성능이 좋아진것 빼고는 기존의 팔로미노에 비해 크게 바뀐점은 없습니다. -
바톤(Barton) L2캐시를 512ib로 늘리고 버스클럭을 400 MT/s 로 확장하였지만 경쟁사인 Intel사의 노스우드의 성능에는 많이 모자랐습니다.
애슬론64 계열 제품들의 코드명
K8 아키텍처가 채용된 최초의 pc용 64비트 x86프로세서 제품입니다. k8 아키텍처는 새로운 아키텍처는 아니고, 기존의 k7아키텍처의 연장선으로 개량된 것입니다.
k8 아키텍처에서 개선 된 점은 메모리 컨트롤러가 cpu에 통합된 것입니다. 물론 서버용 cpu에서는 이미 채택되어 있는 제품들이 있지만, pc용 프로세서에서는 처음 시도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64비트 체제이면서 32비트가 호환 가능한 아키텍처입니다. Intel에서는 32비트 체제에서 바로 64비트 체제로 갈아타려고 하였지만, AMD는 64비트 체제를 먼저 도입면서 32비트도 호환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이로써 한동안은 64비트 프로세서는 AMD가 유일하였기때문에 어느정도 우위를 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CPU 클럭을 알아서 조절해서 쓸데없는 전력과 발열량을 줄이는 Cool’n’Quiet 이나 보안 기능을 가진 NX bit 기술들이 사용됬습니다. 이로써 기존의 많은 전력 소모와 발열량의 오명은 씻어졌습니다.
-
클라우해머(ClawHammer) 초기 130nm 공정으로 제조된 모델로 펜티엄4와 경쟁관계인 모델입니다.
소켓 939 및 754 두가지로 출시 되었고 클럭은 2.0Ghz~2.6Ghz, 1MB의 L2캐쉬를 가졌습니다. -
뉴캐슬(Newcastle) 클라우해머의 보급형입니다.
1MB의 L2캐쉬를 512Kb로 줄이고 클럭도 1.8Ghz~2.4Ghz로 낮췄습니다.
낮은 가격에 비해 안정적인 성능으로 인해 많이 팔렸습니다. -
윈체스터(Winchester) 90nm공정으로 제작된 애슬론 64모델입니다. 소켓 939로만 출시되었습니다.
한창 Intel이 클럭만 높이기 위해 삽질하는 동안 부지런히 AMD의 주가를 올렸던 모델입니다. -
베니스(Venice) 윈체스터의 결점을 보안해서 나온 모델입니다. SSE3가 추가됨으로써 인코딩 속도가 많이 빨라져 intel와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Intel이 조금 더 우위에 있었습니다.)
-
리마(Lima) 65nm 공정으로 2007년에 등장한 프로세서입니다. 하지만 이미 대세는 듀얼 코어여서 그리 주목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높은 클럭(2.8~2.8Ghz)와 소켓 AM2, 낮은가격으로 인해 어느정도 수요는 있었습니다.
애슬론64 FX
애슬론64의 고급형 모델들입니다.
AMD는 싸면서 성능이 좋은 제품들을 내놓기 위한 전략으로 Intel과 경쟁해왔지만, 애슬론64FX를 출시함으로써 성능은 뛰어나지만 비싼 고급형 제품 시장에도 진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Intel이 새로운 아키텍처로 변환되는 시점을 노리고 잠시 반짝 하였지만, Intel의 코어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나온 이후로는 다시 예전처럼 저렴하지만 성능은 좋은 제품을 내는 전략으로 돌아서게 됩니다.
-
슬레그해머(Sledgehammer) 최초의 애슬론 64FX 모델입니다. 소켓 940에 1MB L2 캐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FX51(2.2GHz), Fx53(2.4Ghz) 2가지 제품으로 출시되었습니다. -
클라우해머(Clawhammer) 90nm공정의 애슬론 64FX 모델입니다.
Fx60(2.6Ghz)모델 하나만 출시되었습니다. -
산디에고(San Doego) 클라우해머에서 클럭만 높인 모델들입니다.
Fx55(2.6Ghz), Fx57(2.8Ghz) 두가지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애슬론 64 X2
AMD의 듀얼 코어 제품들입니다.
이미 단순히 클럭수만 높이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느끼기 시작한 시점이였는데 이에 대한 돌파구로써 멀티 코어 시스템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Intel의 펜티엄D가 완벽한 멀티 코어 시스템이 아니였기 떄문에 AMD가 발열 및 성능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인텔의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처가 나오면서 다시 비슷한 위치가 됩니다.
-
멘체스터(Manchester) 2005년 8월에 등장한 모델로써 90nm 공정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초기에 나왔을때는 매우 고가였지만 Intel의 펜티엄D가 출시되면서 가격을 떨어뜨리면서 보급형처럼 사용되었습니다. -
윈다우저(Windsor) 2006년 5월에 등장한 모델로써 이전의 모델들에 비해 높은 클럭으로 동작하였습니다.
그외 다른 특징으로는 소켓 AM2를 사용한것입니다.
멘체스터와 같이 많이 사용된 듀얼 코어 모델입니다. -
브리즈번(Brisbane) 65nm공정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우수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텔의 코어2와 맞서기 위해 가격을 매우 저렴하게 출시했기때문입니다.
바르셀로나(Barcelona)
처음으로 k10 아키텍처가 적용된 모델입니다.
k10 아키텍처는 Intel의 코어 아키텍처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되기 시작하되었습니다.
가상화기술, 보안 기술등이 추가되고 서버용 cpu에 쓰이던 L3 캐시를 내장하고 하이퍼트랜스포트 3.0으로 메모리와 통신하여 병목현상을 크게 줄였습니다. 또한 부동소수점 연산과 SSE 유닛이 128bit로 확장되어 SSE 명령 처리 능력도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세서는 TLB라는 치명적인 버그(가상화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셧다운 되는 현상)가 있었습니다. 이 버그는 성능을 5~20% 저하시켰습니다. 이를 해결하긴 했지만 이미 그때는 Intel의 코어2프로세서가 시장을 장악한뒤여서 AMD에게는 큰 타격이 되었습니다.
패넘
바르셀로나의 실패를 수복하고자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출시하기 시작한것이 패넘입니다.
-
아제나(Agena) 패넘 브랜드로 출시된 최초의 모델입니다.
65nm 공정으로 제조된 데스크탑용 쿼드 코어 프로세서로써 각 코어당 128kb L1캐쉬와 512kb L2 캐쉬를 가졌으며 네개의 코어가 2MB의 L3 캐쉬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정한 최초의 데스크탑용 쿼드 코어 프로세서였지만, 코어만 4개 올려놓은 Intel의 켄츠필드와 요크필드 코어 2 프로세서에게 밀렸습니다. -
톨리만(Toliman) 65nm 공정으로 제조된 트리플 코어 프로세서입니다.
코어가 트리플이라는 점빼고는 아제나와 유사합니다.
패넘2
패넘보다 전력 소모와 방령에서 개선한 모델로써 k10.5 아키텍처가 적용된 모델들을 명명한 브랜드입니다.
45nm 공정으로 제조되었고, 4MiB~6MiB의 L3 캐시가 특징이고 클럭당 성능을 Intel의 켄츠필드 수준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
데네브(Deneb) 최초의 패넘2프로세서로써 쿼드코어프로세서입니다.
L3캐쉬가 6MiB인 점을 제외하면 아제나와 비슷합니다. -
헤카(Heka), 칼리스토(Callisto) 코어수가 다른 점(헤카(트리플코어), 칼리스토(듀얼코어))을 빼고는 데네브와 거의 비슷합니다.
sb710이나 sb750을 사용한 특정한 몇 개의 메인보드에서 ACC(Advanced Clock Calibration)기능을 사용하면 쿼드 코어 프로세서로 작동하여 ‘헤네브(헤카+데네브)’, ‘칼네브(칼리스토+데네브)’로 불리기도 합니다.
애슬론2
K10 아키텍처가 적용되었지만 L3캐시가 없는 보급형 모델들을 명명한 브랜드입니다.
패넘2의 배타적 L3캐쉬를 없애고 코어당 512KB였던 L2 캐쉬를 1MB로 늘렸습니다.
또한 네이티브 듀얼 코어 설계되어 패넘과 달리 쿼드 코어에서 두 개의 코어를 끄지 않아 더 낮은 TDP를 갖습니다.
(TDP : Thermal Design Power, 컴퓨터 속의 열이 빠져나오는데 필요한 시스템 냉각의 최대 전력)
-
레고르(Regor) 듀얼 코어 프로세서입니다.
보급형으로 나온 제품이기때문에 가격이 저렴합니다. -
라나(Rana) 트리플 코어 프로세서로써 L2 캐쉬가 레고르의 반인 512KB입니다. 그외는 거의 유사합니다
-
프로푸스(Probus) 쿼드 코어 프로세서라는 점 말고는 라나와 거의 유사합니다.